강의 전후로 집중력을 높이려고 커피를 하루에 서너 잔씩 마시고, 힘들 때마다 단 간식을 먹으며 버티는데 이런 식습관이 골반염 염증을 더 안 낫게 만드는 원인이 될까요? 30대 후반이라 체력이 예전 같지 않아 자꾸 의존하게 되네요.
카페인과 과도한 당분은 몸속의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하초의 습열을 조장하여 골반염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체력 소모가 큰 30대 후반 워킹맘들이 흔히 겪는 딜레마지만, 커피의 카페인은 방광과 골반 근육을 예민하게 만들어 통증 민감도를 높입니다.
또한 단 음식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습열', 즉 노폐물과 열기를 만들어내어 질 분비물을 늘리고 염증이 가라앉는 것을 방해합니다.
강의 중에는 커피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차를 드시는 것이 좋고, 당분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간식으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지금 드시는 한약이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자극적인 음식 섭취가 계속되면 약효가 반감되어 치료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