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특성상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해서 배에 힘을 꽉 줄 때가 많은데, 이런 복압이 높아지는 행동이 골반염 통증을 더 악화시키거나 염증 부위를 자극할 수도 있을까요? 프리랜서라 강의를 살살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요.
복압이 상승하면 골반강 내 장기들이 압박을 받아 염증 부위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강의 중 호흡법 조절과 틈틈이 골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프리랜서 강사분들은 발성을 위해 복식호흡을 하거나 배에 힘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골반 저근육과 주변 조직에 긴장을 유발합니다.
염증으로 인해 이미 부어 있고 예민해진 골반 내부 조직이 복압에 눌리면 허리와 골반 통증이 더 날카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기운이 아래로 순환되지 못하고 정체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강의 중간중간 1분이라도 의식적으로 배의 힘을 빼고 횡격막 호흡을 섞어주셔야 하며, 치료 과정에서 골반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침 치료를 병행하면 업무 중 느끼는 압박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