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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염

골반염

골반염은 자궁·난관·난소 등 골반 내 장기에 세균 감염이 일어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하복통·발열·분비물 이상이 주증상이며, 한방으로 습열(濕熱)을 제거하고 어혈(瘀血)을 풀어 만성화를 예방합니다.

Q

제가 원래 생리통이 좀 심한 편인데, 이제 곧 생리 기간이 돌아오거든요. 골반염 통증이랑 생리통이 겹치면 몸에 무리가 더 심하게 오거나 염증이 더 심각해지지는 않을까요? 통증이 섞이면 어떻게 구분해야 하죠?

A.

생리 기간에는 자궁 내막이 탈락하며 염증이 파급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주의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생리 중에는 골반 내 혈류량이 증가하고 자궁 경부가 살짝 열리기 때문에, 기존의 골반염 증상이 생리통과 겹쳐 평소보다 훨씬 극심한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생리통은 생리 시작 직전이나 직후에 집중되지만, 골반염에 의한 통증은 생리 기간 내내 지속되거나 고열,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을 동반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20대 여성분들은 이를 단순 생리통으로 오인해 진통제만 먹고 버티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리 기간이 겹치면 염증이 다시 활성화될 위험이 있으니,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내원 횟수를 늘려 집중적으로 관리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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