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은데, 평소 편두통 때문에 신경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종종 먹거든요. 한약을 같이 복용하게 되면 혹시 간에 무리가 가거나 약들끼리 충돌해서 부작용이 생기지는 않을까요?
A.
현재 복용 중인 양약과 한약은 복용 시간대만 적절히 조절하면 안전하게 병용할 수 있으며, 오히려 양약 의존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경과 약을 오래 복용해오신 분들은 간 수치나 약물 상호작용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분의 현재 간 기능 상태와 복용 중인 약물을 면밀히 검토하여 처방을 구성하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보통 양약과 한약 사이에 1시간 정도의 시간 차를 두고 복용하면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30대 후반 직장맘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간의 기운이 뭉치기 쉬운데, 한약은 이 뭉친 기운을 풀어주어 양약이 주는 부담을 덜어주고 장기적으로는 진통제 없이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