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좀 더 많이 자려고 노력해 봤는데도 낮에 너무 졸리고 기운이 없어요. 기숙사 단체 생활이라 환경을 바꾸긴 힘든데 생활 습관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단순히 수면 시간만 늘리는 것보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낮 동안의 기운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숙사라는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한의학적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기숙사 생활을 하면 룸메이트와 생활 패턴이 달라 깊은 잠을 자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낮에 기운을 충분히 발산하지 못하거나 비위 기능이 약해지면 잠을 자도 피곤한 식곤증이나 무기력증이 심해집니다.
이를 위해 낮에는 캠퍼스를 20분 정도 산책하며 햇볕을 쬐어 양기를 보충하고, 저녁에는 자기 전 따뜻한 물로 발을 씻어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를 통해 민지 님의 체질에 맞는 혈 자리를 알려드릴 테니, 기숙사 침대에서 간단히 지압하는 것만으로도 수면의 질을 높여 낮 시간의 활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