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맡길 곳이 없어서 오늘 겨우 시간 내서 온 거거든요. 사무직 복직 전까지 빨리 낫고 싶은데, 매번 침 맞으러 오기 힘들면 약만 먹어도 기저귀 갈 수 있을 정도로 허리가 좋아질까요?
독박 육아로 내원이 힘든 상황임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약 복용만으로도 내부적인 회복력을 끌어올려 일상적인 육아 동작이 가능할 정도로 통증을 낮출 수 있습니다.
육아휴직 중인 산모님들에게 외출이 얼마나 큰 도전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물리치료나 침 치료를 병행하면 속도가 더 빠르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한약의 비중을 높여 처방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한약은 몸속의 염증 물질인 어혈을 배출하고 약해진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역할을 24시간 내내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기저귀를 갈거나 아이를 씻길 때 허리가 펴지지 않는 것은 신장 기운이 허해진 '신허' 증상인데, 이를 보하는 약재를 듬뿍 넣으면 약 복용만으로도 일주일 뒤에는 한결 움직임이 가벼워지실 겁니다.
내원이 가능하실 때만 가끔 오셔서 집중 치료를 받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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