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이 너무 바닥이라 가벼운 운동이라도 시작해 볼까 하는데, 지금 손목이랑 무릎이 이렇게 시린 상태에서 스트레칭이나 홈트를 해도 괜찮을까요? 오히려 관절에 무리가 가서 증상이 악화될까 봐 겁이 나요.
현재처럼 관절이 시리고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한약으로 관절 주위 근육이 어느 정도 보강된 후에 시작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산 후 3개월은 아직 릴렉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이 느슨한 상태입니다.
30대 후반의 산모님께서 의욕만 앞서 홈트를 시작하시면 오히려 인대 손상이나 만성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지금은 운동으로 체력을 기를 때가 아니라, 보약으로 비어있는 기혈을 먼저 채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시린 증상이 완화되고 관절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 때부터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 복용을 통해 몸의 기초가 다져진 후에 운동을 병행해야 비로소 진짜 내 체력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