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고 3개월이 지났는데도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부기가 다 안 빠졌어요. 디자이너라 나중에 미팅 나갈 때 옷태도 신경 쓰이는데, 혹시 보약을 먹으면 살이 더 찌거나 부기가 그대로 살이 되어 굳어버리지는 않을까요?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전형적인 산후 부종은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해 생기는 현상이며, 보약은 오히려 신진대사를 높여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살이 찌는 약이 아니라 몸의 순환을 도와 부기를 빼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특히 출산 후 3개월 차에 느끼는 무거움은 단순한 지방이 아니라, 몸 안의 노폐물인 어혈과 수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기운이 너무 없으면 몸이 스스로 노폐물을 밀어낼 힘조차 없게 되거든요.
30대 후반에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기력을 보강해 순환을 촉진해야 부기가 빠지고 예전의 몸매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업무 복귀 시 옷태가 걱정되신다면, 오히려 몸의 부종을 빼고 탄력을 회복하는 처방이 꼭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