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도와주려고 하면 고맙기는커녕 사소한 말투 하나에도 불같이 화가 나요. 제가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이런 공격적인 감정도 한약으로 조절이 될까요? 남편과의 관계까지 망가질까 봐 밤마다 자책하게 돼요.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스트레스로 기운이 뭉치면 분노 조절이 어려워지는데, 이를 풀어주는 한약재로 감정의 파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IT 서비스 기획 업무를 하실 때처럼 이성적이었던 분들이 출산 후 감정 조절에 실패하는 건 인격의 문제가 아니라 '간의 기운'이 막혔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가 쌓여 기운이 한곳에 뭉치는 현상을 중요하게 보는데, 이게 폭발하면 가까운 남편에게 공격성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뭉친 기운을 사방으로 흩어주는 약재들을 사용하면 날카로워진 신경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남편분께도 지금 아내분의 상태가 의학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태'임을 잘 설명해 드리는 가이드를 드릴 테니, 혼자 자책하며 관계를 멀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