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손발이 너무 시리고 찬바람만 불어도 뼈마디가 쑤시는 산후풍 증상이 같이 왔거든요. 이런 전신적인 냉증이나 순환 장애가 탈모를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나요?
A.
네, 산후풍으로 인한 순환 저하는 두피로 가는 혈류량을 줄여 탈모를 가속화하므로 전신 순환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30대 후반 출산 여성분들이 흔히 겪는 산후풍은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몸의 기혈 순환이 막혀 있다는 신호입니다.
우리 몸은 생존에 중요한 장기부터 혈액을 보내기 때문에, 순환이 좋지 않으면 가장 끝에 있는 두피와 모발은 영양 공급 순위에서 밀려나게 됩니다.
손발이 차고 으슬으슬 춥다는 것은 몸의 따뜻한 기운인 양기가 부족하다는 뜻인데, 이 양기가 부족하면 모근을 꽉 잡아주는 힘이 약해져 머리카락이 더 쉽게 빠집니다.
따라서 백록담한의원에서는 탈모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데우고 순환을 도와 산후풍 증상을 함께 개선하는 방향으로 처방합니다.
전신 컨디션이 올라와야 머리카락도 비로소 힘 있게 자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