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송도는 바닷가라 칼바람이 정말 심한데, 40대 초반에 시험관 시술까지 거치며 몸이 약해진 상태라 그런지 잠깐만 외출해도 뼈마디가 시려요. 이런 환경적인 요인이 제 회복을 더디게 만들까요?
A.
네, 송도의 강한 바닷바람과 습한 기운은 산후풍 환자에게 외부의 나쁜 기운인 '풍한습'으로 작용하여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고령 임신과 시험관 시술로 기혈이 몹시 소모된 상태에서는 피부의 방어막인 위기(衛氣)가 약해져 외부 기온 변화에 매우 취약해집니다.
특히 송도처럼 바닷바람이 강한 지역은 찬 기운과 습한 기운이 동시에 몸에 침투하기 쉬운데, 이는 관절 마디마디의 순환을 방해하고 시린 감각을 증폭시킵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목과 손목, 발목을 감싸는 복장을 하시고, 집안에서도 찬바람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이고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처방을 통해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도록 도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