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복직하면 운동장에서 아이들 지도도 해야 하고 활동량이 엄청날 텐데, 지금처럼 허리랑 발바닥이 아플 때 조금씩이라도 걷기 운동을 해서 근력을 키워야 할까요? 아니면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는 집에서 가사 노동도 최소화하고 무조건 누워만 있어야 하는 건가요?
A.
현재는 근력을 키우는 운동보다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충분한 휴식이 우선입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기력을 보충해야 합니다.
초등학교 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복직 후의 활동량이 걱정되시겠지만, 지금처럼 기혈이 몹시 허해진 상태에서 하는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인대와 관절이 느슨해진 상태에서 근력을 키우겠다고 무리하게 걸으면 발바닥 통증과 허리 디스크 압박만 심해질 뿐이에요.
지금은 운동보다는 시댁 어른들께 양해를 구해서라도 가사 노동을 줄이고, 틈틈이 누워서 척추에 가해지는 중력을 분산시켜주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50% 이상 감소하는 시점부터 서서히 걷는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지금은 한약 치료와 병행하여 관절의 가동 범위만 유지하는 부드러운 스트레칭 정도로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