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온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심한 탈모와 우울감까지 겹쳐서요, 이런 심리적인 증상도 몸이 회복되면 같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인가요?
A.
네, 한의학에서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봅니다. 특히 40대 초반 산모님의 탈모와 우울감은 기혈이 쇠약해져 머리카락까지 영양이 가지 못하고 심장이 약해진 결과이기에, 신체적 회복이 곧 정서적 안정으로 이어집니다.
지금 겪고 계신 우울감은 단순히 마음이 약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신체적으로 너무 지쳐서 뇌와 신경계가 보내는 구조 신호입니다.
피가 부족해지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기운이 없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슬퍼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역시 감정 기복을 심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몸에 온기가 돌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면,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였던 탈모 증상이 완화되고 가슴 답답함이나 우울한 기분도 서서히 걷히게 됩니다.
심리 상담으로 채워지지 않았던 부분들이 육체적인 강건함이 뒷받침되면서 비로소 해결되는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