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갑상선 약을 아침 식전에 먹고 있는데, 한약을 먹는 시간대와 겹쳐도 상관없나요? 혹시 한약이 갑상선 약의 흡수를 방해해서 수치가 불안정해질까 봐 조심스러워요.
A.
갑상선 약과 한약 사이에 1시간 정도의 시간 차만 두시면 흡수나 효과 면에서 서로 방해받지 않고 안전하게 복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과에서 처방받은 갑상선 호르몬제는 보통 공복 복용이 원칙이므로, 평소처럼 아침 기상 직후에 복용하시고 약 1시간 뒤에 식사나 한약을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약은 갑상선 수치를 직접적으로 조절하기보다는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 나타나는 부종, 오한, 피로감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신체 전반의 대사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합니다.
이렇게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간차만 지켜주신다면 호르몬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몸 컨디션은 훨씬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 결과를 공유해 주시면 그에 맞춰 한약 처방도 세밀하게 조정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