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 몸무게로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큰데, 혹시 산후 보약을 먹으면 살이 더 찌거나 나중에 뺄 때 더 힘들어지는 건 아닐까요? 주변에서 보약 먹고 살쪘다는 말을 들어서 30대 여성으로서 체중 변화에 민감해지네요.
산후 한약은 살을 찌우는 약이 아니라, 오히려 부종을 빼고 대사를 촉진하여 산후 비만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많은 산모분이 오해하시는 부분인데, 산후에 살이 찌는 이유는 기력이 없어서 몸이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30대 산모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 단순히 굶는다고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
처방해 드리는 한약은 자궁 속 어혈과 몸속 수분 정체(부종)를 해결하여 몸의 순환 체계를 정상화합니다.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야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임신 전 몸무게로의 복귀가 빨라집니다.
오히려 이 시기에 제대로 보강하지 않으면 몸이 붓고 대사가 정체되어 나중에 살을 빼기가 훨씬 힘들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