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사라 수업 시간에 계속 말을 하고 움직여야 하는데, 조금만 열이 올라도 배랑 팔다리가 미친 듯이 가려워요. 체중 조절을 위해 산책이나 요가를 하라고들 하지만 땀이 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지금은 운동을 아예 중단하고 안정을 취하는 게 나을까요?
땀과 열은 소양증의 적이므로, 당분간은 고강도 운동보다는 시원한 환경에서의 가벼운 스트레칭 위주로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활동하시다 보면 체온이 쉽게 오르실 텐데, 임신 후기에는 체내 화기가 위로 솟구치기 쉬워 작은 열기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땀이 나면 피부 표면의 염증 반응이 활발해지므로, 가려움이 심한 지금 단계에서는 땀을 흘리는 운동은 잠시 쉬어주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신 실내 온도를 약간 서늘하게 유지하시고, 정적인 호흡법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혈액 순환만 도와주세요.
열을 식혀주는 한방 진정 팩이나 세정수를 병행하시면 수업 중 느끼시는 갑작스러운 열감 조절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