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안아 올리거나 기저귀를 갈아줄 때 갑자기 골반 쪽이 찌릿하면서 힘이 풀릴 때가 있어요. 이럴 때 집에서 즉각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응급 처치법이나, 요실금 증상이 갑자기 심해질 때 대처할 수 있는 생활 속 팁이 있을까요? 시부모님 앞이라 티도 못 내고 꾹 참으려니 너무 힘듭니다.
갑작스러운 통증 시에는 즉시 횡와위(옆으로 눕는 자세)로 골반 압박을 줄이고, 요실금 예방을 위해 복압을 낮추는 호흡법을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부모님 눈치 보랴, 아이 돌보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실 텐데 갑작스러운 통증까지 겹치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골반에 찌릿한 통증이 올 때는 하던 일을 멈추고 즉시 옆으로 누워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는 자세를 취해 골반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재채기나 기침이 나올 것 같을 때는 미리 아랫배에 살짝 힘을 주고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여 복압이 아래로 쏠리는 것을 분산시켜야 요실금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무거운 것을 들 때 반드시 무릎을 굽혀 다리 힘을 이용하시고, 틈틈이 따뜻한 팩으로 천골(엉덩이 뼈 중앙) 부위를 찜질해 주시면 기혈 순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자가 관리와 한의원의 집중 치료가 만나야 복직 전까지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