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집에 가면 4살 된 첫째가 매달리고 안아달라고 해서 쉴 틈이 없어요. 밖에서는 영업 업무로 걷는 일이 많고 집에서는 육아로 무리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보통 하복부 통증이나 피 비치는 게 언제쯤 잦아들까요? 당장 다음 주 미팅 일정도 잡혀 있어서 마음이 급합니다.

개인차는 있으나 대개 복용 시작 후 3~7일 이내에 복통과 선홍빛 출혈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다만, 활동량이 많은 직장맘이신 만큼 증상이 멈춘 뒤에도 안정기까지는 집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첫째 아이를 돌보며 직장 생활까지 하시는 상황이라 몸이 쉴 틈이 없으시군요.

보통 한약을 복용하면 자궁의 긴장도가 낮아지면서 며칠 내로 하복부의 뻐근함이나 밑이 빠질 것 같은 통증이 먼저 완화됩니다.

하혈의 경우 선홍색 피는 빨리 잡히는 편이지만, 고여 있던 피가 갈색으로 변해 조금씩 나오는 과정은 개인의 회복 속도에 따라 1~2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30대 중반의 직장인들은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 자궁 혈관이 수축하기 쉬우므로, 당장의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다음 주 미팅 같은 중요한 일정에서 몸이 버텨낼 수 있도록 기운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치료 초기 1~2주일이 임신 유지의 분수령이 되므로 이 시기만큼은 최대한 업무 강도를 조절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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