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때 친구들이랑 1박 2일로 여행을 가기로 약속되어 있는데, 숙소에서 공용 샤워실을 써도 괜찮을까요? 혹시 저 때문에 친구들한테 옮길까 봐 걱정도 되고, 반대로 수영장 같은 곳에 갔다가 제 상태가 더 나빠질까 봐 취소해야 하나 고민이에요.
치료 중에는 대중탕이나 수영장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건을 공유하지 않는다면 일상적인 여행은 가능합니다.
친구들과의 여행을 앞두고 마음이 무거우시겠네요.
트리코모나스는 주로 성접촉으로 전파되지만, 아주 드물게 젖은 수건이나 공용 목욕탕 의자 등을 통해 옮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치료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친구들과 수건을 엄격히 분리해서 사용하시고, 대중탕이나 수영장처럼 물속에 들어가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의 오염된 물이 질 내로 유입되면 현재의 염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샤워실 이용 자체는 괜찮으니 본인 전용 수건과 세면도구를 잘 챙겨서 조심스럽게 다녀오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