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가려운 게 너무 신경 쓰여서 헬스장에 가서 땀을 쫙 빼면 좀 개운해질까 싶은데, 운동을 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습해져서 더 안 좋아질까요?

현재처럼 염증과 가려움이 심한 급성기에는 땀이 나는 격렬한 운동이나 하체를 압박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도 좋지만, 질염 증상이 있을 때는 땀과 열이 오히려 염증 부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헬스장에서 입는 타이트한 운동복은 통풍을 막고 마찰을 일으켜 가려움증을 폭발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영장이나 대중목욕탕 같은 곳은 외부 균에 노출될 위험이 커서 피해야 합니다.

지금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정도로 혈액 순환을 돕고,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순한 한방 세정제나 훈증 치료 등을 통해 환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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