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나면 바로 생리 예정일인데, 평소에도 생리 전후로 냉이 좀 많았거든요. 이번 질염 증상이 생리랑 겹치면 더 심해지거나 치료가 안 될까 봐 무서워요. 생리 중에도 치료를 계속 받을 수 있나요?
생리 전후는 호르몬 변화로 질 내 환경이 가장 취약해지는 시기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지만, 생리 중에도 한방 치료는 가능합니다.
생리 주기와 맞물려 질염이 발생하는 것은 면역력이 그만큼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신호입니다.
특히 22세 전후의 가임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가 활발해 생리 전 '황체기'에 질 내 산도가 변하며 염증이 도지기 쉽습니다.
생리 중에는 침 치료나 약침 치료를 통해 골반강 내 어혈을 풀고 순환을 도와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처방되는 한약은 생리통이나 생리 불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생리 기간이라고 치료를 중단하기보다, 오히려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만성화를 막는 지름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