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시험 공부할 때 편해서 레깅스나 꽉 끼는 청바지를 자주 입고 밤샘을 했어요. 혹시 옷차림 때문에 통풍이 안 돼서 증상이 더 심해진 걸까요? 공부할 때 자세도 계속 앉아만 있어서 걱정돼요.

네, 하복부를 압박하고 통풍을 방해하는 의복은 골반 내 혈액 순환을 저해하여 염증 증상을 심화시킵니다.

밤샘 공부를 하며 장시간 앉아 있는 20대 여성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꽉 끼는 옷은 하체의 기혈 순환을 막아 하복부를 차갑게 만들고, 습기가 배출되지 못하게 하여 균이 증식하기 딱 좋은 상태를 만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대맥'의 기운이 약해진 것으로 보는데, 이럴 땐 가급적 면 소재의 넉넉한 하의를 입어 하부를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받으면서 동시에 통풍에 신경 써주시면 가려움증이 가라앉는 속도가 훨씬 빨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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