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음식을 씹을 때마다 칼로 베는 것 같아 밥 먹는 게 공포예요. 1년 사이에 살이 10kg나 빠지고 기운이 하나도 없는데, 이렇게 떨어진 기력까지 같이 회복이 될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식사 시 통증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은 통증을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기혈을 보충하는 치료를 병행하여 체력과 면역력을 동시에 끌어올려야 합니다.
📝 상세 답변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발생하는 급격한 체중 감소는 몸의 회복력을 급격히 떨어뜨립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불통즉통(通則不痛)'이라 하여, 기혈이 부족해지면 신경으로 가는 영양 공급이 끊겨 통증이 더 예민해진다고 봅니다. 단순히 통증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위장 기능을 돕고 기혈을 보충하는 한약을 통해 떨어진 체력을 먼저 보강해야 합니다. 몸에 힘이 생겨야 신경의 염증과 손상도 빠르게 회복될 수 있으니, 식사가 편해지도록 구강 주위 근육의 긴장을 푸는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