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과에서 멀쩡한 생니까지 뽑고 임플란트를 했는데도 통증이 그대로라 의료진에 대한 불신이 큽니다. 50대 중반에 식당 운영하며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한의원에서 침 맞고 한약 먹는다고 이 극심한 얼굴 통증이 정말 잡힐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치통으로 오인해 발치까지 하셨다니 그간의 상실감이 얼마나 크셨을지 가늠조차 어렵습니다. 하지만 안면 통증은 치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의 통로가 막히거나 과열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한의학적 접근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식당을 운영하며 쌓인 극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화기를 위로 치솟게 만듭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면통이라 부르는데, 특히 50대 중반 자영업자분들은 과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신경을 감싸는 기혈 순환이 정체되어 통증에 극도로 예민해지기 쉽습니다. 이미 구조적인 처치(발치)를 했음에도 아픈 것은 신경 신호 자체가 왜곡되었기 때문입니다. 본원에서는 단순히 통증 부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의 열을 내리고 손상된 신경막의 회복을 돕는 약재와 침 치료를 병행합니다. 이는 단순 진통 효과를 넘어 신경계의 안정을 도모하므로, 반복된 실패로 지친 마음까지 고려한 체계적인 과정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