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세수할 때 물만 살짝 닿아도 칼로 얼굴을 찌르는 것 같아서 세수하는 게 공포 그 자체예요. 52세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갑자기 씻지도 못하는 처지가 되니 너무 서럽고 불안한데, 정말 다시 예전처럼 통증 걱정 없이 세수하고 양치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금은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라 작은 자극도 통증으로 인식하는 것이며, 한방 치료를 통해 신경의 과민도를 낮추면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얼굴에 손만 대도 통증이 올까 봐 전전긍긍하시는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삼차신경통은 통증 자체도 고통스럽지만 '언제 또 아플지 모른다'는 심리적 공포가 삶의 질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병입니다. 하지만 신경을 압박하는 혈관의 흐름을 개선하고, 안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침 치료와 신경 재생을 돕는 한약 처방을 병행하면 발작의 빈도와 강도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50대 여성 환자분들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와 겹쳐 신경이 더 예민해지기 쉬운데, 이 부분까지 세심하게 조절하면 세수와 양치질이 더 이상 공포가 아닌 일상의 당연한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도와드릴 테니 희망을 잃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