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장님, 제가 52세 전업주부인데 폐렴으로 중환자실까지 갔다가 퇴원한 지 벌써 3개월이 넘었거든요. 대학병원에서는 검사 결과가 깨끗하다고 이제 운동을 하라는데, 시장 보러 가거나 계단 몇 개만 올라도 숨이 턱끝까지 차서 자꾸 멈춰 서야 해요. 남들은 다 나았다는데 저만 왜 이럴까요? 한방으로 정말 이 숨 가쁜 게 편해질 수 있을까요?
검사상 이상이 없더라도 폐와 비장의 기운이 극도로 소모된 상태라 숨이 찰 수 있습니다. 부족해진 정기를 채워주면 계단을 오르는 일상이 훨씬 수월해지실 겁니다.
📝 상세 답변
큰 병을 앓고 난 뒤라 몸의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음양허'라고 하는데, 폐의 진액이 마르고 기운이 떨어지면 엑스레이는 멀쩡해도 환자분은 숨이 넘어갈 듯 힘드신 게 당연합니다. 특히 50대 여성분들은 갱년기 시기와 겹쳐 회복력이 더딜 수 있는데, 이는 꾀병이 아니라 몸속의 '정기'가 채워지지 않아 발생하는 실제적인 통증입니다. 폐 기능을 강화하고 전신 순환을 돕는 치료를 통해, 시장 바구니를 들고도 편하게 걸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