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산부인과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으면 그때뿐이고, 한 달만 지나면 다시 질염이랑 구내염이 동시에 올라와요. 벌써 2년째 이런 식인데, 저처럼 면역력이 바닥난 20대 후반 여성도 한방 치료로 이 반복되는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항생제는 당장의 균을 억제하지만, 약해진 방어벽까지 고쳐주지는 못합니다. 20대 후반 여성분들의 경우 반복되는 염증으로 정기가 많이 손상된 상태인데, 이를 보강하면 충분히 재발 주기를 늦추고 끊어낼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반복되는 염증으로 고생이 정말 많으셨겠어요. 서양의학 처방인 항생제는 외부 침입자인 균을 직접 공격하는 데 탁월하지만, 우리 몸 스스로 균을 이겨내는 힘인 '정기'를 채워주지는 못합니다. 특히 2년 넘게 만성화되었다면 몸의 방어막인 위기가 헐거워져 조금만 피곤해도 염증이 재발하는 상태인 거죠.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복부의 기혈 순환을 돕고 구강 점막의 회복력을 높이는 처방을 통해 몸의 자생력을 기릅니다. 지긋지긋한 악순환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몸의 기초부터 다시 다져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