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람마다 체질이 다를 텐데, 다이어트 한약은 다 똑같이 처방받는 건가요?
아니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체질과 현재 몸 상태에 따라 처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대사 능력이 좋은 분과 기운이 없어서 살이 찌는 분은 접근 방식부터 달라야 하거든요. 꼼꼼히 진찰해서 개인별 맞춤 처방을 드려요.
📝 Detailed Answer
저도 예전에 공부할 때 '정답'을 찾으려 애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할수록 깨달은 점은 '똑같은 약은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이 다르고, 현재 겪고 있는 몸의 불균형 또한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상태에 따라 처방은 다음과 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첫째, 평소 에너지가 넘치고 식욕이 강한 경우
몸의 과잉된 열을 내리고 노폐물인 담음(痰飮, 몸속에 쌓인 찌꺼기)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처방합니다. 그래야 몸이 가벼워지며 자연스럽게 식욕이 조절됩니다. - 둘째, 기운이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는 경우
이는 비허(脾虛, 비장 기능이 약해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소화 흡수 능력이 떨어져 오히려 몸이 붓고 살이 찌는 타입입니다. 이때 무조건 식욕만 억제하면 몸이 더 상할 수 있으므로, 기운을 돋우는 약재를 함께 사용하여 대사력을 먼저 높여주어야 합니다. - 셋째, 스트레스가 많고 몸이 잘 붓는 경우
혈액순환이 정체된 어혈(瘀血, 정체된 혈액)을 풀어주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순환이 원활해져야 체중 조절도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떤 약이 좋으냐'보다 '지금 내 몸이 어떤 상태인가'를 정확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원하시면 함께 고민하여 가장 편안한 방향으로 처방을 도와드리겠습니다.
Expert Verified
崔然昇
代表院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