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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조울증

양극성 장애(조울증)는 조증과 우울증 삽화가 반복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음양(陰陽) 불균형과 담화(痰火)를 다스려 기분 삽화의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당장 다음 달부터 중요한 자격증 시험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보통 저 같은 20대 여성들은 치료를 얼마나 받아야 기분이 좀 잔잔해질까요? 예전처럼 그냥 평범하게 친구들 만나고 공부하던 때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까요?

A.

초발 단계인 만큼 치료 반응이 빠른 편이며, 보통 1~3개월 정도 집중 치료를 통해 감정의 큰 파도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격증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정감은 생각보다 빨리 찾으실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발병한 지 3개월 정도 된 초발 단계라는 점은 매우 희망적입니다.

만성화되기 전에 오셨기 때문에 치료 예후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20대 초반 환자분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하여 한약 흡수와 반응이 빠릅니다.

처음 한 달은 수면의 질을 높이고 충동적인 화기를 내리는 데 집중하며, 이후 2~3개월 동안은 감정 기복의 진폭을 줄여나가는 안정화 단계를 거칩니다.

다음 달 시험 공부를 시작하셔야 한다면,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뇌의 피로도를 낮추고 정서적 지지력을 높여드려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 드릴 것입니다.

예전의 평범한 일상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꾸준히 내원하시어 몸의 균형을 맞추다 보면, 어느새 과제와 시험 공부를 차분히 해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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