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대 중반 IT 개발자인데, 대학병원에서 고용량 스테로이드 처방받아 먹고 동네 한의원도 다녀봤거든요. 근데 3개월이 지나도록 입꼬리가 꿈쩍도 안 해요. 이미 골든타임이 지났다고 하던데 지금 시작해도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대표원장
발병 후 3개월은 신경 재생이 고착화되는 시기라 불안하시겠지만, 한의학에서는 기혈의 정체를 풀어내어 멈춘 회복 속도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 상세 답변
신경 손상률이 높았던 경우 3개월 정도 지나면 회복 속도가 급격히 더뎌지면서 '이대로 굳는 것 아닌가' 하는 공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처방하는 스테로이드는 초반 염증을 잡는 데 집중하지만, 지금처럼 후유증 단계로 넘어온 상황에서는 손상된 신경 주변의 미세 혈류를 개선하고 근육의 탄력을 되찾아주는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30대 남성 직장인분들은 기초 체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정체된 기운을 소통시키고 마비된 부위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신경 재생을 유도하면 멈춰있던 입꼬리의 움직임이 다시 시작될 수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