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60대 후반이다 보니 젊은 사람들보다 회복이 많이 늦는 것 같아 속상해요. 치료받는 동안은 집안일도 아예 손을 놓고 쉬어야 하는지, 아니면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는 게 회복에 도움이 될까요?
초기에는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지만, 4개월이 지난 지금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일상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회복과 우울감 해소에 더 좋습니다.
📝 상세 답변
나이가 들면 근육량도 줄고 세포의 재생 속도가 느려져 회복이 더딘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사고 직후에는 무조건 쉬어야 하지만, 지금처럼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에서는 너무 가만히만 계시면 오히려 근육이 더 굳고 무기력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무거운 빨래를 널거나 허리를 숙여 바닥을 닦는 일처럼 목과 머리에 무리가 가는 집안일은 당분간 자제하시되, 집안에서 가볍게 걷거나 앉아서 하는 간단한 소일거리는 하셔도 괜찮습니다. 조금씩 움직이면서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심리적 위축을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해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활동은 권장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