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포에서 혼자 자취하다 보니 이불 빨래를 자주 못 하고 잠옷도 며칠씩 입을 때가 많거든요. 1인 가구 대학생이라 생활 환경이 좀 불규칙한데, 이런 위생 습관이 제 등에 난 화농성 여드름을 더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을까요?
A.
혼자 생활하시다 보면 침구 관리가 쉽지 않겠지만, 등 피부에 직접 닿는 면직물은 여드름 균 번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치료 중에는 잠옷을 매일 갈아입고 수건을 등에 깔고 자는 등의 작은 실천이 큰 도움이 됩니다.
등은 얼굴과 달리 옷이나 침구에 계속 쓸리는 부위라 외부 오염에 취약합니다.
특히 자취하면서 침구 세탁이 번거로우시겠지만, 자는 동안 배출되는 땀과 유분이 이불에 남으면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됩니다.
매일 이불을 빨 순 없으니, 등 부위가 닿는 곳에 깨끗한 면 수건을 깔고 매일 교체해주는 것만으로도 염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20대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니트나 합성섬유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의 잠옷을 입어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한의원 치료 효과를 높이는 비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