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끔 생리 전후로 턱 주변에 화농성 여드름이 크게 올라오면 급한 마음에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독한 약을 먹기도 하거든요. 한약이랑 이런 양약을 같이 복용해도 간에 무리가 가거나 재생 효과가 떨어지지는 않을까요?
A.
양약과 한약은 복용 간격을 1~2시간 정도 두시면 함께 드셔도 무방하며, 오히려 염증 조절과 재생을 동시에 도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혼자 자취하며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보면 갑작스러운 피부 트러블에 당황해 양약을 찾게 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여드름 압출이나 염증 억제를 위한 양약과 한방 재생 치료는 서로 보완적인 관계입니다.
한약은 몸 안의 열독을 내리고 기혈 순환을 도와 피부 재생의 밑바탕을 만들어주며, 양약은 급성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약물이 체내에서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복용 시간대에 차이를 두는 것이 좋으며, 진료 시 현재 복용 중인 약의 종류를 말씀해 주시면 그에 맞춰 처방을 세밀하게 조절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