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혼자 자취를 하다 보니 저녁에 맥주 한 캔으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팀 회식으로 술자리가 생길 때가 많습니다. 술이 혈관을 확장시킨다고 들었는데, 기껏 재생시켜 놓은 흉터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진 않을까요?
A.
알코올은 피부의 재생 에너지를 분산시키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치료 기간 중 과음은 반드시 피해야 하며 특히 시술 직후 일주일은 금주가 원칙입니다.
1인 가구 직장인으로서 술 한 잔이 주는 위로를 잘 알지만, 술은 한의학적으로 '습열(濕熱)'을 조장하는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흉터 부위에 새살이 돋기 위해서는 깨끗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어야 하는데,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홍조를 악화시키고 재생 세포의 활동을 방해합니다.
특히 15년 된 오래된 흉터는 재생력이 이미 더뎌진 상태라 아주 작은 방해 요소도 결과에 차이를 만듭니다.
치료 기간만큼은 가급적 금주하시고, 어쩔 수 없는 회식 자리라면 물을 많이 섭취해 독소를 빠르게 배출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