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종강 여행 가면 분위기상 술을 아예 안 마시기는 힘들 것 같은데, 한약 복용 중에 맥주 한 잔이라도 마시면 치료 효과가 아예 없어지는 건지 걱정돼요.
A.
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여행 중에도 과음은 반드시 피하셔야 하며, 한 잔 정도라면 물을 충분히 섭취해 주세요.
알코올은 한의학적으로 '습열(濕熱)'을 조장하는 물질로, 피부의 붉은 기와 가려움증을 즉각적으로 악화시킵니다.
특히 지금처럼 2주라는 단기간에 승부를 봐야 하는 상황에서는 술 한 잔이 치료 기간을 며칠 더 늦출 수도 있어요.
친구들과의 분위기를 위해 마셔야 한다면 희석된 술을 소량만 드시고, 알코올이 빨리 배출되도록 물을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이 마셔주세요.
한약의 효과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염증이 다시 불붙지 않도록 최대한 절제하는 것이 매끈한 피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