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영업하느라 체력이 달려서 홍삼이나 멀티비타민 같은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는데, 혹시 이런 건강식품이 몸에 열을 내서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나요? 치료 중에 같이 먹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체질에 맞지 않는 건강식품은 오히려 피부 열감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홍삼처럼 열을 올리는 성분은 좁쌀여드름 환자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20대 후반 남성분들이 기력 보충을 위해 홍삼을 많이 드시는데, 만약 본인이 열이 많은 소양인 체질이거나 폐에 열이 쌓인 상태라면 홍삼이 얼굴의 열감을 더 부추겨 좁쌀여드름을 염증성으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류는 크게 상관없지만, 고함량 비타민 B군 중 일부는 사람에 따라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현재 드시는 영양제 목록을 확인해 주시면, 한약 치료와 충돌하지 않는지 그리고 현재 피부 상태에 도움이 되는지 선별해 드리겠습니다.

치료 중에는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우선이므로, 가급적 한의사의 가이드에 따라 영양제 섭취를 조절하시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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