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지방 출장이 잦은데, 집이 아닌 낯선 곳에만 가면 변비가 훨씬 심해집니다. 영업 미팅 중에 갑자기 배가 아플까 봐 걱정도 되고, 출장지에서 증상이 도졌을 때 임시방편으로라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환경 변화에 민감한 장을 위해 출장 시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아침 기상 직후 복부 마사지를 통해 장을 깨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낯선 환경은 긴장도를 높여 장의 수축을 유발합니다.
특히 출장 중에는 식단이 더 불규칙해지기 쉬워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셔 위장 반사를 유도하고, 5분 정도 배를 따뜻하게 하며 문질러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미팅 전 배가 뒤틀리는 것은 긴장성 경련일 확률이 높으므로, 이때는 배꼽 아래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핫팩 등을 활용해 장을 이완시켜 주세요.
한약 치료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도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안정성을 높여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출장 가방에 상비약처럼 챙길 수 있는 환약 형태의 보조 처방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