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 시험 기간만 되면 밤을 새우거나 잠을 설칠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복통이 심해지고 화장실 가는 횟수가 확 늘어나요. 20대 청년으로서 앞으로 취업 준비나 사회생활을 하려면 잠을 줄여야 할 때도 많을 텐데, 수면 부족이 크론병 재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가요?
A.
수면 부족은 면역 체계를 교란해 장 염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불규칙한 생활 속에서도 장의 긴장을 완화하는 한방 치료로 대응력을 키워야 합니다.
시험과 과제에 치이는 20대 대학생에게 규칙적인 수면은 참 지키기 어려운 숙제죠.
우리 몸은 잠을 자는 동안 장 점막을 보수하고 염증 물질을 배출하는데, 밤을 새우면 이 과정이 생략되어 장이 붓고 예민해집니다.
특히 긴장도가 높은 환자분들은 수면 부족이 바로 장 경련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한의원에서는 단순히 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심장의 열을 내리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처방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장이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이는 앞으로 맞이할 사회생활에서도 병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는 기초 체력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