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신 근육통 때문에 운동을 시작해보려 해도, 조금만 걸으면 등이 뻐근하고 속이 울렁거려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저처럼 체력이 떨어진 65세 은퇴자에게 위장 기능을 살리면서도 무리가 안 되는 적당한 운동법이 따로 있을까요?
A.
격렬한 운동보다는 식후 30분 뒤 가벼운 평지 산책이 위장 운동을 돕는 최고의 처방입니다. 등 근육을 이완하는 스트레칭을 병행해 보세요.
65세 은퇴자분들의 경우, 근육량을 늘리겠다는 욕심에 무리한 근력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액이 사지로 몰려 위장으로 갈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소화력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대신 식후 30분 정도 천천히 평지를 걷는 것은 위장의 연동 운동을 기계적으로 도와주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환자분이 느끼시는 등과 어깨의 뻐근함은 위장 뒤쪽 신경망이 긴장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폼롤러 등을 이용해 등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면 위장 기능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만보기를 활용해 하루 5천 보 정도부터 시작하여 컨디션에 맞춰 서서히 늘려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