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끔 명치가 꽉 막혀서 숨쉬기조차 힘들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집에서 급하게 응급처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65세라 그런지 체기가 심하면 심장까지 두근거려 겁이 납니다.
A.
명치 압박감과 심장 두근거림은 위장의 가스가 횡격막을 압박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때는 엄지와 검지 사이를 강하게 지압하고 따뜻한 물을 드세요.
체기가 심할 때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은 위장이 부풀어 올라 바로 위에 있는 심장과 폐를 물리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65세 고령층은 심폐 기능이 젊은 층보다 약해 이 증상을 더 공포스럽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응급 시에는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을 강하게 자극하고, 무릎 아래 족삼리혈을 마사지하여 기운을 아래로 내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억지로 토하려 하기보다는 따뜻한 물에 천일염을 살짝 타서 천천히 마시며 위장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담 독소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응급처치에 의존하기보다 집중적인 치료가 시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