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몸을 좀 움직이면 장 기능이 좋아질까 싶어 헬스를 시작해볼까 하는데, 운동하다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질까 봐 겁이 나요. 저처럼 불안이 심한 30대에게 권장되는 운동이 있을까요?
A.
고강도 근력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복식 호흡을 동반한 요가처럼 하복부를 따뜻하게 순환시키는 운동이 좋습니다.
운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돕지만, 보험 영업직 특유의 긴장도가 높은 상태에서 갑자기 무거운 기구를 드는 헬스를 하면 복압이 올라가 오히려 배변 신호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장실이 가까운 공원이나 집 근처에서 20~3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걷기는 장의 가스 배출을 돕고 뇌의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불안감을 낮춰줍니다.
특히 '복식 호흡'은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뱉으며 아랫배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연습을 하면, 실제 미팅 현장에서 긴장될 때도 장을 스스로 통제하는 힘이 생깁니다.
운동 전후로 배를 따뜻하게 데워주는 한방 팩이나 뜸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