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후유증
Q

원장님, 제가 벌써 1년 넘게 고생 중인데 이게 혹시 평생 안 낫고 만성으로 굳어버리는 건 아닐까요? 30대 초반인데 벌써부터 장 때문에 일상이 무너지니까, 나중에 나이 들어서 더 큰 병이 될까 봐 너무 겁나요.

A.

장염 이후 민감해진 신경계가 아직 '비상사태'를 해제하지 못한 것이지, 영구적인 손상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기에 만성화에 대한 불안감이 크시겠지만, 장염후증후군은 장 조직 자체의 파괴보다는 기능적인 조절력이 상실된 상태에 가깝습니다.

30대 초반의 연령대는 아직 신체 회복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과민해진 장 점막의 염증 반응을 낮추고 장-뇌 축의 연결 고리를 안정시키면 충분히 정상 궤도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기운이 한곳에 맺혀 소통되지 않는 상태로 보고, 억눌린 기운을 풀어주어 장이 스스로 평온을 찾도록 돕습니다.

지금의 고통이 평생 가지 않도록 신경계의 스위치를 끄는 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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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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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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