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설친 다음 날은 어김없이 배가 더 아프고 설사를 해요. 불면증 때문에 신경안정제를 먹어도 깊게 못 자는데, 한방 치료로 수면의 질도 같이 개선이 될까요?
A.
수면 부족은 장의 염증 수치를 높이는 주범이므로, 장과 수면을 하나의 연결 고리로 보고 동시에 치료해야 합니다.
잠을 못 자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서 장이 더욱 예민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대학원 생활로 수면 패턴이 불규칙한 분들은 뇌가 충분히 쉬지 못해 장 점막의 회복 속도가 더뎌질 수밖에 없어요.
한의학에서는 심장의 화기를 내리고 장의 기운을 안정시키는 약재를 사용하여, 뇌와 장이 동시에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장 증상이 편해지면 불안감이 줄어 잠이 잘 오고, 잠을 잘 자면 다시 장이 회복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치료의 핵심 목표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