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병원에서 CT 찍었을 때 장간막 쪽이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하다고 '미스티 메센테리'인가 뭔가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한방 치료를 받으면 이런 영상검사상의 변화도 실제로 깨끗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까? 눈에 보이는 증거가 있어야 믿음이 갈 것 같습니다.
A.
한방 치료를 통해 염증과 부종이 줄어들면 영상검사상의 흐릿한 소견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팽만감 감소라는 주관적 변화와 함께, 조직의 환경이 정화되는 과정을 몸소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영상 소견에서 보인 그 '안개' 같은 모습이 바로 장간막에 염증과 부종이 가득 차 있다는 증거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끈적한 노폐물이 엉겨 붙어 있는 상태로 보며, 이를 삭여내고 배출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실제로 치료를 통해 복부 팽만감이 사라지고 장의 유연성이 회복되면, 추후 재검사 시에 그 흐릿했던 부분이 맑아지거나 림프절 부종이 줄어든 것을 확인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50대 중반 남성분들은 결과가 눈에 보여야 확신을 가지시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거'는 허리띠 칸수가 줄어드는 것과 아침마다 배가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신체적 변화가 선행되고 나면, 내부의 염증 수치나 영상학적 소견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보이지 않는 장 내부의 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해 나가는 과정이라 믿으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