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학병원에서 6개월마다 CT를 찍는데, 교수님이 장간막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다고 하시더라고요. 한약 먹으면서 관리하면 다음번 검사 때 그 뿌연 게 좀 걷히거나 모양이 좋아진 걸 확인할 수 있을까요? 영상으로도 변화가 나타나는지 궁금해요.
A.
한방 치료를 통해 염증 수치가 낮아지고 조직 순환이 개선되면, 영상 검사상에서도 'Misty mesentery' 소견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CT상에서 보이는 뿌연 소견은 장간막 지방 조직에 염증과 부종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양약은 주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데 집중하지만, 한방 치료는 염증이 생긴 부위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류 순환을 개선하여 조직 자체가 스스로 회복되도록 돕습니다.
실제로 꾸준히 치료받으신 분들 중에서 추적 관찰 시 염증의 범위가 줄어들거나 농도가 옅어지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72세라는 연령상 회복 속도가 조금 더딜 수는 있지만, 기력을 보하면서 염증을 다스리면 영상 소견뿐만 아니라 주부님이 느끼시는 복부의 압박감과 통증이 먼저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체감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