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배만 아픈 게 아니라 어제부터 으슬으슬 춥고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픈데, 이것도 대장염 때문에 생기는 증상인가요? 혹시 염증이 몸 전체로 퍼진 건 아닌지 걱정돼요.
A.
감염성 대장염의 경우 세균 독소로 인해 전신 몸살 기운이나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몸이 염증과 싸우는 과정이며 한방 해독 치료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장염이라고 해서 배만 아픈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침입한 세균이나 독소와 싸우는 과정에서 열이 나고 오한이 드는 전신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표증'과 '리증'이 함께 나타나는 상태로 보는데, 대장의 염증(리증)을 치료하면서 동시에 겉으로 드러나는 몸살 기운(표증)을 함께 해소해야 합니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전신 쇠약감이 심해질 수 있는데, 이는 독소가 전신으로 퍼졌다기보다는 장의 염증 반응이 그만큼 격렬하다는 신호입니다.
열을 내리고 독소를 배출하는 한약 처방을 통해 전신 증상을 가라앉히면 복통과 혈변도 함께 호전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