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당뇨 때문에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느라 잠을 깊이 못 자는데, 잠을 설친 다음 날은 어김없이 장이 꼬이듯 아픕니다. 68세 노인이 잠을 못 자는 것이 장 염증이나 혈류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는 건가요?
A.
수면 부족은 자율신경을 흔들어 장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당뇨로 인한 야간뇨와 수면 장애는 허혈성 대장염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잠을 못 주무시면 우리 몸의 회복력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특히 60대 후반의 연령대에서는 그 영향이 즉각적으로 나타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장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는 허혈성 대장염 환자분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당뇨 때문에 밤에 깨시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도, 깨어 있는 동안 장이 긴장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심장을 안정시키고 장의 긴장을 풀어주는 처방을 통해 수면의 질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장의 혈류가 원활해지도록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