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겨울방학 때 아이들이랑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낯선 곳에서 갑자기 통증이 오면 정말 막막할 것 같아요. 상비약 말고도 현장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나 지압법 같은 게 있을까요?
A.
여행지에서 급체나 경련이 올 때는 손등의 합곡혈과 무릎 아래 족삼리혈을 강하게 자극하는 것이 빠른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
즐거워야 할 가족 여행이 통증 걱정으로 불안이 되어서는 안 되겠지요.
갑자기 명치가 쥐어짜듯 아플 때는 엄지와 검지 사이의 오목한 부분(합곡혈)과 무릎뼈 외측 아래로 손가락 네 마디 정도 내려온 부위(족삼리혈)를 숨을 내뱉으며 강하게 눌러주세요.
이 부위들은 위장의 기운을 소통시켜 경련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한, 휴대용 핫팩을 명치 부위에 대어 위장을 따뜻하게 이완시켜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무엇보다 여행 전 한의원에서 증상에 맞는 안전한 환약 형태의 상비약을 처방받아 가시면 훨씬 든든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