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균 치료에 계속 실패하고 2년째 궤양을 달고 살다 보니, 이게 혹시 나중에 위암으로 변하는 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납니다. 50대 남성들이 위암 발병률이 높다는 뉴스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저처럼 만성화된 소화성궤양 환자도 한방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소화성궤양 예후 / 회복
A.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은 암의 씨앗이 될 수 있지만, 한방 치료로 점막의 염증 상태를 정상화하면 암으로 진행될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반복된 궤양과 제균 실패는 점막 세포에 변성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하지만 궤양이 곧 암은 아닙니다.
문제는 '반복되는 염증'입니다.
양방 치료가 균을 죽이는 데 집중한다면, 한방 치료는 염증이 일어나는 토양 자체를 건강하게 바꾸는 데 집중합니다.
50대 남성 환자분들의 경우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약은 위장 혈류량을 늘려 점막 재생을 돕고 비정상적인 세포 변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상태를 확인하시면서, 한방 치료를 통해 위장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신다면 암에 대한 불안감에서 충분히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