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개발 업무 특성상 피로가 심해서 평소에 고함량 비타민이랑 밀크씨슬, 오메가3 같은 영양제를 대여섯 알씩 먹거든요. 지금처럼 명치가 아프고 궤양이 있는 상태에서 이런 영양제들을 계속 먹어도 위 점막에 자극이 가지 않을까요?
A.
현재 위 점막에 상처가 깊은 상태에서는 고농도 비타민이나 오일 형태의 영양제가 오히려 위산을 자극하거나 소화 부담을 줄 수 있어 일시적인 중단이 필요합니다.
판교에서 근무하시는 IT 개발자분들은 과로 때문에 영양제에 의존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처럼 활동기 궤양 상태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함량 비타민 C는 산도가 높아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할 수 있고, 오메가3 같은 지방산 제제는 소화 과정에서 위장에 부담을 주어 속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위장 점막의 부종을 가라앉히고 재생을 돕는 동안에는, 필수적인 처방약 외의 영양제 복용은 잠시 멈추는 것이 회복 속도를 높이는 길입니다.
위장 기능이 회복되어 '치유기' 단계에 접어들면 그때 다시 하나씩 복용을 시작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